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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도인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는 마음만 먹으면 오를 수 있는 산들이 즐비합니다. 다른 높은 산들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들이 많습니다. 수락산 등산코스도 해당을 합니다.
의정부와 남양주 그리고 서울의 노원군에 자리잡은 수락산은 나무는 많지 않지만 바위산만의 경치가 있습니다. 4개의 수락산 등산코스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개의 지자체 지역에 위치해 있지만 의정부시의 안내가 개인적으로 잘 되어 있는 것 같아 의정부시의 안내를 참고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코스는 총 4개의 코스가 있고 먼저 2.2km의 석림사 코스입니다. 서계 박세당 사랑채에서부터 시작을 하여 노강서원과 석림사를 지나서 사진촬영소에서 정상으로 갈 수 있는 약 1시간 40분이 소요가 예상 되는 코스입니다.
2시간 10분 정도 5.3km의 코스를 동막골에서 출발하여 도정봉과 기차 바위를 지나 정상으로 향하는 동막골 코스가 있습니다.
만가대코스는 만가대 화기물 보관 초소를 출발지점을 삼아 동막골 코스와 동일하게 도정봉과 기차바위를 지나는 코스로 4.5km의 거리로 1시간 50분이면 정상에 도착을 할 수 있습니다.
흑석코스는 흑석화기물 보관 초소에서 바로 기차 바위를 지나 정상으로 가는 코스로 1시간 20분 정도 산행을 하면 정상으로 갈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수락산을 방문하는 이유 중 하나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입니다. 출발 코스에 따라 지하철과 버스 이용만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용하는 수락산 등산코스에 따라 석림사와 쌍암사, 노강서원등 사찰과 서원 그리고 계림암과 내원암등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발을 기준으로 높은 산은 아닐 수 있지만 바위산이므로 정상 부근에서는 매우 가파르다는 것을 염두해두어야겠습니다. 가까운 수도권에서 색다른 경관을 바라 볼 수 있는 산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