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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어머니께서 tv리모컨 배터리를 교체를 해야 한다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건전지를 하나 사오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건전지 종류를 어머니 설명으로 알기에는 어려웠지만 저의 예상으로 구입했더니 다행히 같은 규격이었습니다.
이번에 느낀 사실이 세대 차이가 있다면 건전지 종류와 크기에 대한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갈수록 제품에 들어가는 배터리의 크기가 작아지면서 저는 먼저 떠오르는 기준이 트리플a이지만 어머니는 더블a라는 차이를 알게 되었습니다.
건전지에 나와 있는 사이즈를 확인하면 불필요한 확인을 할 필요는 없지만 모든 분들이 쉽게 확인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저의 어머니를 통하여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크기와 종류가 있는 건전지를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종류를 위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흔하게 볼 수 있는 알카라인 건전지입니다. 표는 벡셀의 안내를 참고했습니다. 트리플a까지는 흔하게 볼 수 있는 c부터는 자주 접하는 종류는 아닙니다.
c와 d 그리고 fc-1와 4fm은 소재가 망간으로 이루이진 종류도 있습니다. 같은 크기와 전압이라하더라도 알카라인과 비교하면 무게가 덜 나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계나 자동차 스마트키등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코인 배터리는 수명이 3년이기 때문에 자주 교체를 하지 않아야하는 제품에 사용이 됩니다. 자동차 스마트키의 배터리를 자주 교체한다고 생각만해도 불편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 분들에게는 생소 할 수 있지만 보청기를 착용하는 분들을 위한 보청기 배터리도 있습니다. 코인과 마찬가지로 수명이 오래 간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지막으로 충전지는 현재 더블a와 트리플a 사이즈가 있으며 한 번 사용하는 알카라인에 비하여 충전하여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하고 성능도 더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고 충전을 해야 한다는 점과 가격이 비싸다는 상대적인 단점도 있습니다. 이외에 건전지 종류로는 고성능과 리튬 배터리등 사이즈는 같고 소재가 다른 종류도 있습니다.